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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새우 배양육 만든 셀미트, 투자금 총 17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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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60회 작성일 23-05-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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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 스타트업…“시리즈A 마감”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세포배양 독도새우를 선보였던 배양육 스타트업 셀미트는 174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고 시리즈 A를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셀미트의 시리즈 A는 기존 BNK벤처투자·유경PSG자산운용·스트롱벤처스를 포함, 신규로 NH벤처투자, 젠팅벤처, 대우당헬스케어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셀미트 관계자는 “배양육 산업에서 핵심이라 불리는 비동물성 무혈청 세포배양액을 자체 개발했고 상품의 경제성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인 대량세포배양 기술을 갖췄다”고 했다. 이를 기반으로 셀미트는 배양세포 식품을 대량 생산,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량 생산을 위한 경기 구리 소재 셀미트의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구축 중으로, 6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올해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서 이뤄낸 성과라고 셀미트는 설명했다. 최근 스타트업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달 총 투자건수는 90건, 투자금액은 2639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2333억원)과 비교하면 78.6%(9694억원)나 감소했다.

박길준 셀미트 대표는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셀미트는 세포배양식품 시장에서 리더 역할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셀미트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미트는 2021년 말 독도새우 시제품을 선보인 이후 최근 국내 최초 세포배양 캐비아 시제품을 선보였다.

김희량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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